병자호란 #남한산성 #삼전도굴욕 #인조삼배구고두례 #조선청나라전쟁 #북벌론 #척화론 #조선외교사 #조선왕조굴욕 #조선중기전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636년 병자호란|조선의 무너진 외교와 남한산성의 굴욕 1636년 병자호란|조선의 무너진 외교와 남한산성의 굴욕병자호란은 1636년 청나라(당시 후금이 국호를 바꾼 뒤)와 조선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으로,명나라를 숭상하고 친명 배청 노선을 고수한 인조 정권이 청의 조공 요구를 거부하면서 벌어진 강제적 충성 강요의 전쟁이다.전쟁은 짧았지만 조선에 남긴 상처는 깊었고, 이후 200년 넘게 외세에 대한 극단적인 배타 정책인 북벌론과 척화론으로 이어지게 된다.이번 글에서는 병자호란의 배경, 전개 과정, 남한산성 항전, 삼전도의 굴욕, 그리고 전후 조선의 변화까지 순서대로 풀어보자.1. 배경 – 광해군 중립 외교의 붕괴앞선 임진왜란과 정묘호란을 거치며 조선은 실질적으로 명과 후금(청)의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었다.광해군은 이를 인식하고 실용적 중립 .. 이전 1 다음